아이와 조개잡이 하려고 다녀왔어요.해루질 이라고도 하죠.아침일찍부터 출발해서 갔더니 물때가 딱 맞았어요.꽃지해수욕장은 조개가 나오더라구요. 끈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어요,참고하세요. 금새 많이캤어요.장화신은 발바닥이 엄청 시려웠어요. 딱 먹을만큼만 잡았어요. 작은조개는 다시 풀어줬구요. 꽃지해수욕장은 명주조개가 나오더라구요 조개카 엄청 큰데 해감이 진짜 잘 안되요. 저도 갖고가면 이틀 해감하는데,어떤땐 잘돼고 어떤땐 하나도 안되고해요ㅜㅜ 내장만 잘라내고 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자잘한거 바다에 던지니까 갈매기들이 대기하더라구요, 다시 모래에 묻어주고 왔어요. 잡는재미에 너무 좋아하는 아이~~~ 고학년되면 안따라다니는데,잡으니까 재밌다네요. 하나둘 점점 쌓이는 조개보며 행복해요. 짠~이만큼 잡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