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집

여름에 안시리움에 총채벌레가 생겼어요. 그때 잎사귀 잘라줬는데도 잘 못자라는거보니 문제가 있는거에요. 군데군데 잎이 상했어요. 총채벌레가 더 퍼졌나봐요. 육안으로는 벌레가 보이진않아요. 근데 다시보니까 알이 또있네요. 없애도 없애도 계속나와요. 약을 안쓰고 잎만자른건데 소용이 없네요. 알도 손으로 다 제거했었는데(소름끼쳤었다) 또생겼어요. 자세히보니까 자른 잎자루 안쪽도 벌레알이 있네요. 공중뿌리 살려서 두개 잘랐어요. 잎자루 칼로 조심조심 바짝 잘라줬어요. 줄기랑 잎도 벌레피해본 곳은 다시 잘라줬어요. 이렇게 한나절 말리고선 물에 꽂아줬어요. 안시리움 물꽂이 했는데 잘 살아주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이 화분은 작은개체 두개는 따로캐서 심고 묵은개체는 버려아겠어요. 그이후. 물꽂이한..

남사화웨단지 예삐플라워아울렛 다녀왔어요. 겨울엔 따뜻한 온실에서 꽃구경하는게 최고에요. 전궁교회지나면 보여요. 들어가니까 더워요. 잠바 벗어두고 들어갔어요. 무엇보다 난꽃 세일중이었어요. 5900원이었어요. 서울보다도 싸네요. 너무 갖고싶다~~~대형 박쥐란대형 아가베식물원 같아요. 만병초 꽃이에요. 철쭉을 닮았네요. 사고싶은 호접란~~~아른아른거려요. 로즈마리꽃벌레잡이식물 파리지옥작은호야. 소품으로 작게 올려두기 이쁘겠어요. 아이가 고른 희야신스 사왔어요. 따뜻해서 겨울에 나들이삼아 가기 좋아요.

너무추워서 남사화훼단지 왔어요. 일단 예삐플라워아울렛 먼저 들렸어요. 단형화분이 많아서 식물원온실에 온거같아요. 아카시아나무에 꽃이폈어요. 벌레잡이 식충식물3가지 있었어요. 퍼포리아 사자고 난리났어요. 이번건 상태가 좋더라구요. 블랙 금전수도 있었어요. 화분들 다 저렴해요. 사갖고가서 집에있는 빈화분에다가 심으면돼요. 아니면 분리수거날 보면 버리는 빈화분도 많아서 화분을 따로 사진 않아요. 커피나무에요. 큰게 3년차인거 같아요. 집에있는 2년차 커피나무가 오른쪽꺼 만하거든요. 4년차되면 엄청커지던데 기대해봅니다. 그리고,가격차가 많이 안난다면 큰화분 사고싶어요. 작은건 키울때 너무 오래걸려요. 시간만큼 돈을 더주는거죠. 3년차 커피나무 탐나네요. 아가베가 꽃이 폈어요. 전에있던건 ..

크리스마스 그림을 자세히보면 리스에 잎사귀가 특이해요. 뾰족뾰족한데 호랑가시나무 에요. 남사화훼단지에 예삐플라워아울렛 갔더니 있네요. 이건 무늬가 있는거네요. 가격도 부담스럽진 않은데 작긴 작네요. 호랑가시나무는 오산 물향기수목원 온실에도 있더라고요. 이런무늬에요. 이건 잎사귀가 더 작아서 치커리 인줄 알았어요. 초록색이라서 좀더 이쁘긴했지만 잎사귀가 정말 작네요. 이렇게 작은거말고 좀더 큰것도 팔면 좋겠어요. 나무키울때 크게키우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공원이나 학교주변에 가보면 이런식물이 있어요. 주황색 꽃이 너무 예쁜 범부채 에요. 10월초에요. 범부채 씨앗을 채종하려고 해요. 이런식으로 엄청 많이 달려있어요. 10월 말까지는 채종이 가능하더라구요. 일단 이만큼만 채종해봤어요. 근데 씨앗을 파종해도 한해건너서 다음해에 꽃이 펴요. 무엇보다 실내에서 키우기엔 키가 너무 커요. 일단 베란다에서 일주일 말려줬어요. 그리고나선 어찌어찌 하다가 화분흙과 막 섞여버렸어요. 11월 20일쯤 파인애플 화분을 보는데 뭐가 삐꼼 나왔네요. 흙을 이리저리 옮기다가 여기에 씨앗이 들어갔나봐요. 로즈마리 화분옆에서도 하나 나왔더라구요. 약 한달정도 걸린거같아요. 좀더 많이크면 화단에 옮겨심어 줘야겠어요. 어차피 실내에선 힘들꺼같아요.

식물 월동준비밤에 온도가 10도이하로 떨어지고 있어요. 남향 베란다라서 얼어죽진 않겠지만 일부는 실내로 들여왔어요.필로덴드론 이에요. 따뜻한곳 태생이라서 실내로 들였어요. 앤젤 스킨답서스 픽투스에요. 은빛펄같은 잎이 매력적이죠. 망고나무는 더이상 안자라네요. 잎끝이 상태가 안좋아서 잘라줬어요. 두갈래로 나오겠죠?율마와 커피나무에요. 커피나무 1년동안 많이 자랐네요. 현재까지가 2년생이고 내년이 3년생 되는거에요. 커피열매까지 따보고 싶네요.

오산 홈플러스 옆에있는 물향기수목원에 왔어요. 주차장은 주차비1500원 이에요. 평일이라서 주차공간이 많네요. 6세이하 65세이상 경기아이플러스 카드 소지자는 무료입장돼요.카드 실물로 갖고있어야해요. 없어서 돈 내고 입장했어요.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나무가 많아서 공기가 깨끗했어요. 출입구에서 왼쪽길로 오면 온실이 있었어요. 처음 들어가봤어요. 실내가 작지만 따뜻했어요. 초대형 몬스테라에요. 몬스테라 꽃이네요. 와. 신기해요. 파파야 에요. 극락조가 너무 예뻐요. 야자나무 꽃이에요. 대왕 콩고도 있었어요. 천천히 걷고나왔더니 1시간반정도 걸렸어요. 멀리가지 않아도 멋진풍경을 볼수있어서 좋아요.

호접란이에요. 두개중에서 하나는 죽었어요. 나머지 하나는 화분을 만들어서 옮겼더니 꽃이지고나서 두세달 만에 다시 호접란꽂이 피었어요. 기존가지 곁가지에서 나왔더라구요. 보름쯤 이쁘다고 보고있었는데, 돌풍에 화분이 넘어지면서 꽃대가 꺽여버렸어요. 그러다가 잎사귀도 한장 썩어서 떼어버리고 이상태였어요. 그러다가 2주 전쯤부터 새싹두개가 나오더라구요. 호접란 새잎이 두개에요. 무럭무럭 자라고있어요. 플라스틱통 으로 만든 난화분이에요. 확실히 통풍이 잘돼야지 뿌리가 안썩고 살아요. 카터칼로 최대한 난화분처럼 구멍크게 만들어줬어요. 페인팅이라도 한번 더했으면 예뻤을꺼 같네요.호접란 들어보면 이렇게 잘 들어올려져요. 물줄때는 샤워기로 흠뻑줘요. 바싹마르는데 일주일정도 걸려요.겉이 바싹 말랐어도 이렇게..

스킨답서스 픽투스 뿌리 휘묻이 번식스킨답서스 픽투스에요. 앤젤스킨답서스 라고도 하죠. 2월부터 키운건데 많이 자랐어요. 다만, 줗기는 긴데 잎이 마디마다 다 있진 않네요. 그게좀 아쉬워요. 수태봉 끼워놨는데 금방 꼭데기까지 가서 긴게 필요하더라구요. 그냥 놔뒀어요. 노란잎이 생겻네요. 회생되지 않아요. 잘라줬어요. 이런식으로 잎이 안나는 마디가 많네요. 끝에만 잎이 달렸어요. 나름 이쁘면서도 아쉬워서 한달전쯤인가 공중뿌리 부분을 흙에 묻어놨어요. 짠!두개의 공중뿌리가 잘 뿌리를 내렸네요. 원래 2촉을 심은건데 뿌리난 부분을 잘라주면 3개가 되는거에요. 짠! 잘라줬어요. 3개 됐습니다. 끝부분 뿌리부분을 다시 흙에 묻어줬어요. 전 잎이없는게 영 보기가 싫으네요. 픽투스가 자라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새로 ..

남향이에요. 베란다에 햇빛잘든다고 너무 좋아했는데 올해 너무 뜨거웠어요. 차양막을 안해줬더니 이렇게 돼버렸어요. 평균온도가 34도였던 올해여름 식물들이 너무 힘들어하네요. 트리안~죽어버렸어요. 이런식물들은 빨리 죽네요. 사랑초. 두가닥 남기고 다죽었어요. 다시나올껄 알기에 이건 걱정은 안됩니다. 속상할뿐~~~애플민트~~~중간부분이 다 말랐어요. 허브화분이 두개인데 화분하나는 아예 다 죽었어요. 올3월엔가 샀던 큼지막한 다육이~~~처참합니다. 이녀석은 아예 썩은거같아요. 아가베인데 너무 햇빛이강해서 노란빛으로 잎사귀가 변하더니 타들어갔어요. 두장인가 남기고 다 타들어갔어요. 금지옥엽 키웠던건데 속상합니다. 물은계속 줬는데 온도가 너무 높다보니 다 탔어요. 앵초 종류인데 역시나 강한 햇빛에 잎이 색이 바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