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오네요. 비온다고 마냥 집에만 있으면 마음이 불편해요. 잠깐이라도 걸으려고 밖에나왔어요. 비가 제법 오네요. 일년에 몇번 못신는 레인부츠 꺼낼때 입니다. 한사이즈 크게 샀어요. 검정색이 실용적이긴 하지만 마음까지 우울해져서 밝은색으로 샀어요. 혹시라도 이다음에 하나더 사게된다면 분홍과 노랑중에서 골라보렵니다. 나이들수록 밝은색보며 살아야지 우울해지지가 않아요. 저의 경험담~2만원짜리 이고 무릎까지 와요. 비싼거든 싼거든 고무로 만든건 싼거사는게 이득인거 같아요. 디자인도 이뻐요. 밭장화만 아니면 됩니다. 그건 너무 투박함. 종아리가 굵어서 한사이즈 크게 샀더니 신기는편한데 걸을때 살짝 불편하네요. 깔창하나 사서 넣고 신어야겠어요. 비오면 꼭 신는 긴 레인부츠. 장화. 완전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