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와 조개잡이 하려고 다녀왔어요.해루질 이라고도 하죠.아침일찍부터 출발해서 갔더니 물때가 딱 맞았어요.꽃지해수욕장은 조개가 나오더라구요.
끈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어요,참고하세요.
금새 많이캤어요.장화신은 발바닥이 엄청 시려웠어요.
딱 먹을만큼만 잡았어요.
작은조개는 다시 풀어줬구요.
꽃지해수욕장은 명주조개가 나오더라구요
조개카 엄청 큰데 해감이 진짜 잘 안되요.
저도 갖고가면 이틀 해감하는데,어떤땐 잘돼고 어떤땐 하나도 안되고해요ㅜㅜ
내장만 잘라내고 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자잘한거 바다에 던지니까 갈매기들이 대기하더라구요,
다시 모래에 묻어주고 왔어요.
잡는재미에 너무 좋아하는 아이~~~
고학년되면 안따라다니는데,잡으니까 재밌다네요.
하나둘 점점 쌓이는 조개보며 행복해요.
짠~이만큼 잡았어요.물담아오려면 김치통이 편해요.
올때 물 안넘치고요~~~
해감했는데도 안되서 삶아서 내장분리해서 반은 라면에넣어먹고,반은 부침개했어요
부침가루에 부추,계란,조개만 넣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다섯살 꼬맹이도 맛있다고 먹네요.큰애도 좋아하고요.
무엇보다,조개잡을땐 드실만큼만 잡아오세요.
해감못해서 버리는분들 많더라구요.
폐사하면 냄새도 엄청납니다,,,드실만큼만 잡아오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