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집

겹 밀레니엄벨 키우기(칼리브라코아)친정에서 밖에서 키우던 화분하나를 가져왔는데 샤워기로 물주다가 다 부러졌어요. 물줄기가 너무 쎘나봐요. 물. 바람. 햇빛 만 있다면 잘커요. 일단 꺽인거 다시 흙에 꽂아줬어요. 이틀은 꽃이 핀체로 있다가 다 시들어버리네요. 원래는 삽목할때 작게잘라서 해야하는데 꽃이 아까워서 그냥 그대로 꽂았어요. 집에 있는 선그로벨 이랑 비슷한데 이건 겹꽃이네요. 다 페츄니아 종류라서 그게 그거긴 해요. 그래도 겹꽃이 더 이쁘긴 하네요. 밀레니엄벨 이라고도하고 칼리브라코아 라고도 해요. 밀레니엄벨 이 제일 유명한거 같네요. 다만 잎꽃에서 엄청난 진딪물을 발견했어요. 밖에서 키워서 그런거같아요. 다른꽃에도 옮을까봐 잘라줬어요. 처음에 작게잘라서 꽂은 두개는 상태가 괜찮은데 나중에 긴가지채..

선그로벨(밀리니엄벨)키우기 페츄니아보다 꽃이 작은게 선그로벨,밀리니엄벨 이란 이름으로 팔리고있어요. 예쁜 보라색 선그로벨 사왔어요. 가격은4500원 이었고 이때가 2월22일 이었어요. 꽃은 10일정도 피더니 지더라구요. 하나씩 피고지는게 이뻤어요. 잎을보면 번식이 잘되나봐요. 허브처럼 잎 사이사이에서 새삭이 보이네요. 꽃이지고나면 번식도 해보려고해요. 번식이 잘된다고하는데 해볼만하겠어요. 모든식물은 왠만하면 3월~5월사이에 번식시키는게 성공확률이 높아요. 식물의 성장시기라서요. 5월16일 꽃이 다시폈어요. 최대한 햇빛보여주려 했는데 드디어 다시 폈네요. 자세히보면 가지하나에서 이렇게 가지치기해서 크게 번식한거에요. 그거보고선 저도 3월에 잎꽂이를 했어요. 그래서 한쪽이 잘려져있는거에요. 그때당시엔 반대쪽..

뱅갈고무나무 에요. 아파트 화단에 이렇게 가지하나를 버렸길래 가져왔어요. 한달정도 됐는데 드디어 이틀전부터 긴뿌리가 나왔어요. 옆에있는 가지도 뱅갈고무나무 인데 두달이 되가는데 이제서야 뿌리하나가 생길려고해요. 건강하지 못한 개체는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록 뿌리가 안나면은 가지에 곰팡이가 생겨서 죽더라구요. 옆에 두개는 아직껏 뿌리가 잘 안나는걸 보니 상태가 안좋네요. 뿌리날때쯤 새싹도 바글바글 올라오고 있어요. 너무 이쁘네요. 자세히 보면 긴뿌리 두개랑 바닥에도 뿌리가 몇개 나고있어요. 저 하얀 점같은게 먼저 생기는건데 확실히 건강한 가지여서인지 폭풍처럼 생기더라구요. 작은 화분에 펄라이트 듬뿍 섞어서 심고 물줬어요.

토마토가 많이자랐어요. 곁순이 10센티쯤 자라서 곁순제거 해줬어요. 2그루라서 2개 나왔어요. 곁순은 그냥 버리지않고 다시 심을꺼에요. 물꽂이했는데 1주일뒤 뿌리가 나왔네요. 곁순 제거할때 껍질이 쭉 찢긴 줄기는 뿌리가 안났어요. 다시 약간더 잘라서 다시 물꽂이 해줬어요. 물도 많이넣어줬어요. 물닿는 면적이 넓어야지 뿌리가 나올꺼 같아서요. 예상 적중했어요. 4일이 지난뒤에요. 11일째 되는날인데 뿌리가 제법 길어요. 화분에 심어줄꺼에요. 이번엔 한화분에 두개 같이 심었어요. 하나씩 심었더니 화분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어요. 뿌리 많이내리라고 줄기부분 다 흙에 심어줬어요. 남향이라곤해도 일조량이 부족하긴 하네요. 최대한 창가쪽에 놔줬어요.

아이비 식물공원이나 아파트에 아이비를 심어놓은곳이 많아요. 아이비가 딱 담쟁이 덩굴과 같네요. 절벽도 막 타고올라가고 나무도 타고올라가요. 겨울에도 초록잎이 보이고 해파에도 끄떡이 없네요. 잎없이 줄기만 있는경우도 봄되면 또 엄청난 속도로 자라요. 참~아이비가 가수도 있어서 식물은 아이비 식물 이라고 검색들을 하네요. ㅎ 아이비 식물 줄기를 보면 이런게 보여요. 벌레인가 했더니 공중뿌리 였어요. 이걸로 벽타고 나무타고 올라가는거죠. 베란다 한쪽벽면을 아이비로 꾸며도 멋질꺼같아요. 스킨답서스 처럼 줄기한쪽이 죽으니까 곁순이 나왔네요. 일단 뿌리내리고 심으려고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서 물꽂이 했어요. 한달 이전에 뿌리가나온다고 해요. 넉넉하게 마음 접고 기다려보려 해요. 아이비 독성다른식물들처럼 아이비도 독..

2월8일. 스킨답서스 사이에 있던 사랑초를 삭둑 잘라줬어요. 빵끈으로 묶은뒤 물꽂이했어요. 근데 한달을 물에 있어도 뿌리가 안나네요. 다른분들 보면 보통은 뿌리가 나는데 이녀석은 왜그럴까요?줄기가 짓물러버려서 다시 잘라낸뒤 3월초에 그상태로 그냥 삽목했어요. 예전에 아무 지식없을때도 물에 잠깐 꽂아놨다가 바로 삽목했는데 다 살았었거든요. 10개정도 되는 줄기를 삽목했는데 그중에서 5개정도만 살아있더라구요. 그래도 살았구나 싶었는데 좀더 시간이 지나자 4월초부터 흙속에서 엄청난 숫자의 사랑초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모체 사랑초만 삐죽하니 안어울려서 남은3가닥 잘라줬어요. 그건 또 물에 담궈놨어요. 저녁이라서 사랑초가 다 움츠러들어 있네요. 결론:뿌리없이 삽목해도 된다. 무서운 번식력을 갖고있다. 너무 많이..

인동초 덩굴이에요. 어릴때 이꽃으로 부케도만들고 많이 갖고 놀았었어요. 노란색이랑 하얀색꽃이 피었었죠. 친정갔다가 노지에 보이길래 줄기 잘라왔어요. 인동초는 겨울에도 잎이 초록이어서 작년부터 인식은 하고있었어요. 봄이라고 새싹이 많이나왔네요. 3시간을 차안에 놔두서 물에 담궈놨는데 금새 살아났네요. 인동초는 덩굴성 식물이에요.전에 남사화훼단지 갔더니 이거 10센티쯤 되는걸 팔더라구요. 그래서 잘라왔네요. 손으로도 잘 잘라져요. 인동초 잎은 이런모양 이에요. 마디마다 새촉이 올라와있어요. 뿌리가 있는부분도 있구요. 2024년 4월7일. 미세마사가 많은 흙에다가 마디마디 잘라서 꽂았어요. 물에서 뿌리를 내려서 심으면 길어도 살겠지만 물에담궜다가 바로 심을꺼면 마디마디 잘라서 심어야해요. 크기를 작게해야지 살..

아파트화단 전체에 퍼진 줄사철나무에요. 처음엔 잡풀인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줄마삭 인줄 알았더니 더 꽂꽂하고 잎모양이 물결모양이네요. 봄이라서 새순이나서 초록색인데 가을이되면 붉은색으로물들어요. 봄이 삽목의 적기여서 줄기 잘라왔어요. 그냥 꽂아도 삽목이 잘될꺼 같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새순만 삽목 해보려해요. 잎모양이 줄마삭(오색마삭)하고 차이가나요. 이렇게보니까 사철나무 같네요. 덩굴성 식물이라서 언덕이랑 나무에 다 퍼져있어요. 땅과 닿는곳마다 뿌리가 금새 생기구요. 번식력 최고!외부에 있던것들은 벌레를 조심해야해요. 묵은 잎들은 다 제거해줬어요. 보통 길이가 8~12센티정도 나오네요. 곁가지 마디 마다 잘라줬어요. 새순만 삽목할꺼에요. 묵은줄기 부분은 줄기포함해서 잘라줬어요. 대체로 줄기부분이 함께..

호야 삽목이야기 해볼께요. 모던하우스나 다이소가면 3천원 정도면 호야를 살 수 있어요. 지인이 호야줄기 하나 잘라서 줬어요. 요즘은 좀 초록색 호야가 많던데 이건 연두색이네요. 시간이 오래지나고 햇빛을 못받으면 연두색이 된다고해요. 지인얘기로도 처음엔 초록색 호야 였다고 하네요. 물에 10분쯤 담궜다가 삽목했어요. 커피컵 바닥에 구멍뚫었어요. 기존에 호야 잎꽂이 한개 자라고있어요. 3달이나 됐는데도 호야 잎꽂이는 뿌리는 왕성한데 새잎은 나오질 않네요. 1년정도 걸린다니까 아예 신경쓰지말고 있어야겠어요. 일단 같이 꽂아놨어요. 잘자라렴. 그래놓고선 결국 3개로 만듬 ㅋ 다시 꽂아둠. 잘자라렴 4월13일. 살짝 파봤더니 가운데 호야가 5mm 정도의 뿌리를 내렸다. 와~~~!!!!벌써? 궁금해서 호야 파봤어요..

베고니아 키우기:습도 베고니아 키우기 이야기 해볼께요. 삽목 하는것도요. 키운지 두달된 베고니아에요. 번식놀이 많이하는 식물이죠. 처음엔 습도맞추는것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가습기도 틀어주고 분무기로 공중분무도 해주고요. 그러다가 잠깐 안해주면 잎이 타들어가더라구요. 나중엔 포기하고 냅두고 물만 잘줬더니 알아서 적응하더라구요. 두달사이에 10센티는 자랐네요. 티가 안났는데 자라있네요. 해가 있는쪽으로 휘어져있어요. 화분키우다 보면 선택해야 할 시간이 오게돼요. 크게 키울것인가 작게 키울것인가 ? 전 이정도 컸으면 작게 잘라서 다시 심으려구요. 작게 심는게 좀더 이뻐보여요. 잎사귀가 큰건 정말크네요. 시기상으로 가습기 틀어주던 시기같은데 ~~~그 영향일까요 아니면 우연일까요? 물꽂이해서 한달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