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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안팔릴때 생기는일 집을 빨리판 이유

세대주 유니콘 2022. 10. 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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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몇달있으면 대출을 축소한단 말이 나왔다. 재테크와 부동산에는 무지했지만 금리가 인상된단건 알고있었다. 이미 집을살때부터 우린 금리인상이 걱정이었다. 5년만 고정금리였고 이후에는 변동금리였기 때문에 더 불안에 떨었다.

IMF때 23%의 고금리를 겪어본 남편의 스트레스는 엄청났다. 이때 집을 팔아서 똘똘한 한채로 갈아탄다는 사람도 많았지만, 우린 대출이 많이껴있어서 팔고선 좀더 아래쪽으로 내려가기로했다.
집판돈으로 지방아파트를 살수있을줄 알았는데 전국이 다 폭등이었다.집판돈으로 대출 제하고 나니까 전세밖에 살수없었다.


상승기였기에 집값은 계속계속 올라갔다.
대출이 축소되면 집을 사지 못할꺼란 내 예상은 빗나갔다.사람들은 영끌을하며 집을 사기 시작했다.무섭도록 집값이 올라갔고 내마음은 혼돈스러웠다.
나에게는 두가지 마음이 있었다. 일찍팔아서 배아픈 마음과,금리가 점점더 올라갈테니 빨리 팔길 잘했다는 마음이었다.


예전엔 이자랑원금해서 100만원정도씩을 값았다. 지금은 집을 빨리팔았기 때문에 이자걱정없이 지내고 있다.다만,,,,,전세기간이 끝났고,재연장이 안된다고해서 다시 전세를 알아봐야 했다.
예전집값이 현재의 전세가이다.
전세를 살것인지,월세를 살것인지 그것이 고민이다.
다만한가지...향후 2~5년사이엔 집을 안살예정이다. 이사다니는게 힘들긴하지만, 구매한 집값 폭락을 견디는게 더 힘들것 같다.
폭락해도 내가 내야하는 이자는 똑같으니까....


집대출을 못값으면 어떻게될까?
집이 안팔릴때 생기는일

은행에서 채무독촉이 올꺼고, 지금사는집이 경매로 넘어갈꺼다. 이정도 수순은 알고있었다.
재테크를 하는사람은 대출을 두려워하면 안된다는데, 준비안된 우리는 빛이없는 삶은 선택했다.

실거주 집한채는 괜찮단말도 많이들하는데....
그것도 싸게샀을때 얘기다. 예전에 집값이 3억일때 산 사람들,대출 다값은 사람들은 상관없다.
하지만 내돈이적고, 꼭대기에서 산 사람이라면 빨리탈출해야 한다.
모든투자에서 싸게사서 비싸게파는건 불변의 진리이다. 내돈없이 비싸게샀다면 손해보더라도 얼른 벗어나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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