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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바우덕이축제 주차부터 먹거리까지 정보

세대주 유니콘 2022. 10. 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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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바우덕이 축제 가봤어요.
안성에서 바우덕이 축제를 한데요. 안성 평택 지역에서 10월 축제하면 안성 바우덕이 축제 이죠.
지인에게 듣기로 셔틀버스 타고 가야 한 데서 걱정되더라고요. 일단 네비로 주소 찍고 가는데 보개면사무소쯤 오면 딱 봐도 차량통제를 하고 있어요. 전 면사무소 맞은편에 농업기술센터에다가 주차했어요. 저 사진에 보이는 곳에 안내요원 있으니까 가서 셔틀버스 타면 되세요.

평택에서 아침에 10시 반에 출반 해서 11시쯤 셔틀버스 탔고요, 차 밀려서 20분 정도 걸렸어요.
개인차량 가져오신 분들도 많아서 엄청 혼잡스러웠어요. 근데 차량 통제해주는 분들이 좀 험악하게 말하세요. 봉사하시는 것 같기는 했는데,,,,물론 힘드신 것도 알지만요. 모르고 진입해서 차량 못 돌리고, 눈치 없어서 못 알아먹고 실수하는 분도 계신도 엄청 소리 지르시고 하셔서 싸움 나기 딱이었어요. 이런 꼴 싫으시면 차 가져가시지 마세요.

사람이 많았어요 정말. 놀이터에서 일단 가볍게 놀면서 바로 앞에 돈가스집 있어서 돈가스 주문해서 먹었어요. 음식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소리 엄청들 지르세요^^;;;;적응 안 되네요.
참 매장에서 다 드신 음식은 반찬들 다 엎어서 섞어서 버리시길 바라요. 재사용이 의심되는 다 먹은 이빨 자국 난 꼭지가 발견됐어요. 찜찜함....

돈가스 옆에 옆에 보면 커피 팔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이어서 사마셨어요. 다행히 쓰레기통은 잘해놔서 좋았어요.

작은 놀이터랑 집라인 있어서 좋았는데 집라인은 줄이 엄청 길어요. 햇볕 뜨거워서 놀이터에서만 신나게 놀았네요.

중간 부분쯤 가면 본 공연하는 곳이 있는데요, 주변에 간식들 팔아요. 탕후루 사 먹었는데 설탕시럽 너무 두꺼워서 애가 먹을 수가 없었어요. 먹다가 결국 버렸어요. 다른 거 사 먹으시길 바라요.
음료회사에서 음료 시음도 있어서 마셨고요.
유료로 하는 체험들도 있어요. 전 유료는 패스~~
과일은 컵에 담아서 샤인 머스켓 5천 원에 파는 거 먹었어요. 들고 다니는 것도 일이잖아요?? 더군다나 셔틀버스 타야 하는데....
공연은 딱히 줄타기 외엔 별로 제 취향이 아니어서 줄타기 막판에 하나 보고 끝냈어요.



다만 저거 하나 걸렸어요ㅜㅜ
밀크티에서 체험하는 건데 주변애들이 다 저거 사은품 하고 있는 거예요. 안된다니까 울구불고 해서 저도 결국 체험 신청했어요.


이건대... 좋아하긴 해요^^;;;
비용 들어가는 건 아니라서 했네요.

놀이터에서 위쪽에 잉어연못 있는데 연꽃이랑 수련 있어요. 너무 멋지고 물고기들도 예쁘고요.
별거한 거 없이 시간이 지나서 슬슬 셔틀버스 차 타는 곳으로 나오는데....

박두진 문학관에서 체험하는 게 있어요. 부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모빌 만들기, 타자 치기 체험이 있었어요. 모두 무료였고요. 부채 만들기 해봤어요.

제일 신기했던 타자기 체험.
이걸 직접 해볼 줄이야~!!! 영화에서만 보던 거잖아요. 신기했어요.

설명해주신 데로 해봤는데, 저 타자기 신동인거 같아요.
너무 잘함...ㅋ

아이랑 함께 쳐 본 타자기.
타자기 글씨만의 매력이 있어요.

요거 바로 옆에 화장실 들려서 셔틀버스 타러 가시면 되시고요.
사람 많아서 휴지 없기도 하니까 꼭 챙겨가시고요. 참고로 걸어오는 분들 계신데, 여기 버스 하루에 한두대다닌데요. 걸어갔다가 못 오세요. 그냥 셔틀버스 타고 선 정규 승하차장에서 타셔요.



기 빨리는 안성 바우덕이 축제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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