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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아이데리고 갈수있을까?골뱅이 해루질

세대주 유니콘 2022. 10. 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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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잡으려고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왔어요.인천쪽 골뱅이 해루질 검색하면 여기가 나오더라구요. 매번 안면도쪽만 가봤었는데 새로운곳에 가는 설레임이 크네요. 인천대교가 너무 멋있어요. 단 톨비는 비싸구요. 가는곳곳 단풍도 들어있고, 풍경이멋져요.

평일이라 쉽게 주차했어요.12시반 간조인데,10시 도착했어요. 저 파란색 짚라인 타워가 보이는곳이 하나개해수욕장 이에요.
주차장에 주차후,화장실 들렸다가 갯벌로 나섰어요.모래해변이 크진 않더라구요.

다만 갯벌지옥이 펼쳐집니다.
한참을 왔는데 돌아니보 엄청머네요. 5학년,5살 아이가 같이왔는데 둘다 힘들어하네요.
어른도 힘들었어요.이날 물이 -800까지 빠진날이에요.
물높이가 그렇단 말이에요. 물이다차면 엄청깊단거죠. 컥 무서움....

물높이와 갯벌길이는 상관없어요.
하나개해수욕장 갯벌길이는 무지막지합니다.아이데리고 갈만한곳이 아닙니다.

굴러다니는 굴몇개랑 꽃게랑 박하지 몇개잡았는데
조개는 떡조개밖에 없네요.
무엇보다 물이 순식간에 들어와요.한번들어올때 엄청많은면적이 확 들어오더라구요.
여기 밤에는 정말 위험하겠어요.


예쁜물고기 봤어요.이걸로 위안을 삼아요.


굴몆개 가져온거 삶아서 깠는데 해감이 전혀안돼 있어요. 굴이 해감안된건 처음이네요ㅜㅜ
떡조개는 워낙 해감불가구요.
꽃게몇마리만 간장게장 담그려고해요. 이걸로는 모자라서 지난번에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둔 꽃게랑 같이담그려구요.

결론:아이와 해루질하러 갈만한곳은 아니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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