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시기 및 수형 잡기 알아볼께요. 뱅갈고무나무 잎이 예쁘다 보니까 많이들 키우는데요. 실내에서 기르다보면 점점 무늬가 사라지고 초록잎만 있어요. 햇볕을보면 다시 초록잎이 생기는데요. 기존잎이 무늬가 생기는건 아니고 새로나오는잎이 무늬가 생겨요. 너무나 자유로운 뱅갈고무나무 에요. 실내에서 오랫동안 있던거라서 잎이 다 초록이고 말려있네요.
20분동안 고민하면서 소독한 카터칼로 잘라줬어요.
라텍스장갑이나 비닐장갑이나 끼고선 하세요. 고무액이 엄청 끈적해요.
아래쪽 가지만 잘라줘도 훨씬 깔끔하고 이뻤어요. 자르자마자 하얀 고무액이 나오는데 물티슈로 한참 눌러줘야 해요. 전 여러번 닦아주고 말았어요.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시기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 시기는 4월정도가 좋아요. 집이춥거나 하면 4월쯤 하시구요. 실내에서 기르는거면 3월도 괜찮아요. 전 컷팅때문에 베란다로 갖고나간거고 다시 실내로 가져왔어요. 아직 3월의 저녁은 영하아래로 갈때도 있어서 나무가 냉해입을수 있어요. 누가봐도 더운 4월쯤에 베란다로 내놓으시고 그때도 날씨가 들쭉날쭉하면 실내에 좀더 두시는게 좋아요.
최종 가지치기 한 모습이에요. 왜이렇게 됐나 의아하죠? 가지치기 하다가 보니까 최종잎부분에 다 벌레알 껍질이 보이더라구요. 벌레는 아니었지만 또 어디서 나올지도 모르겠구요. 멀쩡한 가지 두개만빼고 다 잘라줬어요. 저 가지 두개는 취목을 할지 물꽂이를 할지 아직 정하지 않아서 저렇게 놔뒀어요.
고무나무는 생각보다 잘자라서 걱정없어요. 일단 벌레공격은 피했어요.
흙도 굵은뿌리 보이게 많이 덜어냈어요. 5센티이상 걷어냈어요. 화분이 과하게 길어요. 덕분에 무겁고 옮기기도 너무 힘들어요. 가정집에선 화분이 전체길이 130센티 넘어가면 너무 무거워요.
뱅갈고무나무 수형
가지치기 할때 고민돼는게 수형이잖아요?
보통은 가지아래쪽은 일자이고 머리부분만 동글게 있는게 제일많죠. 두개나 세개로 가지가 나뉜것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머리부분만 풍성하게 하는게 일반적이에요.
가지가 좀더 풍성해지기 위해서 잎이난 마디위쪽을 잘라줬어요. 전체적으로 둥글게 자른다는 느낌으로요. 자른 가지가 두개의 싹이날수도 있고 하죠.
그리고 가지치기 하면서 죽은가지도 잘라줬어요. 생각보단 좀더 있더라구요. 실내에서 있던거라서 마디 사이가 너무 길어서 그런것도 잘라줬어요.
저 빨간표시 한부분을 나중에 잘라줄꺼에요. 아니면 취목하던지요.
근데 다음날 잘라줬어요. 귀찮아서 한번에 하고 말래요.
다만 고민은 기둥을 잘라서 작게 기를까?
화분만 작은거로 바꿔줄까?
가지가 이만큼이나 나왔어요. 더 길었었는데 무게중심 때문에 병이 넘어져서 좀 잘라줬어요. 잎사귀도 벌레 흔적있는건 다 잘라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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