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 조개 Sea

비오는날 꽃지해수욕장 조개잡이 해루질

세대주 유니콘 2022. 10. 9. 12:17
반응형

10시가 간조시간이라서 8시에 도착했어요.
청포대 갔다가 30분파보고선 안나와서 꽃지해수욕장 으로 왔어요. 청포대해수욕장 에서 20분정도 걸려요.첫번채 주차장말고,쭉 들어오면 두번째 주차장 있는데 거기다가 주차햇어요.무료여서 좋아하는곳이에요. 주차하고나서 그대로 해변으로 나오면 명주조개 캘수있어요.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마음이급햇어요.1시간에서 1시간반 예상하며 열심히 팠어요.우비는 농협에서 1250원에 샀는데 어른꺼만있어요. 아동꺼는 청포대 cu편의점에서 2200원에 판매하더라구요.근데 안샀어요.
이날 시간당1.3mm내린다고 했는데 괜찮았어요.

바닐우비가 자꾸 벗겨져요. 모자하나 갖고올껄 까먹고 왔네요.

작년에산 가슴장화 헤요.180센티로 4살5살 2년동안 잘입히네요.내년에는 안맞겟어요.
요멏일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조개들이 다
숨은거같아요. 많이나오진 않았지만 먹을만큼은 나왔어요. 우리처럼 바로 청포대 손절하고 여기온 분들이 몇분 계시네요. 꽃지해수욕장 이 좀더 남쪽이어서 여긴 조개가 좀 있어요.
호미가 두개뿐이라 아쉬웠어요.삼지창은 힘드네요 전...

작내는 가슴장화 입었다고 물에도 막들어가고 자유롭게 놀았어요.

큼직한 명주조개 에요.이젠 해감 포기에요.
맘편하게 삶아서 모래주머니 다 잘라버려요.
큼직하고 달큰해서 맛조은 명주조개에요.



막내가 조개 운반했어요.물리지않게 뒤쪽 잡고 잘 운반하더라구요. 꽃게도 몇마리 잡긴했는데 너무작아서 놔줫어요.그리고 같은통에 넣으니까 서로 다리자르고 난리네요.

이만큼잡았어요. 비오는데도 우산쓰고 우비입고 온분들이 계셨어요.10월달 물많이빠지는날이 오늘이랑 내일뿐이라서 다들 열심히들 땅파서 조개잡았어요.내일도 날씨가 춥고 비도와서 낼은 다들 오기 어려울꺼같아요. 일단 다잡긴했는데 한번더 정리좀해서 가져가야겠어요.
비와서 사진이 많지않네요. 낼 혹시라도 가실분들은 더 춥다니까 더 남쪽으로 가셔야 할려나요?

그래도 이만큼잡아서 너무 다행이에요.언제쯤 야간해루질 한번 해볼라나 싶네요.올해 해루질은 이렇게끝나네요. 꽃게같은거 잡아도 안드실꺼면 놔주고오시길 바래요.



삶아서 내장제거하고 주변흙 다 제거하고선
마늘 버터넣고 잠깐볶은뒤 손질한 명주조개 넣고 소주약간넣고 후추넣고,조개삶은 육수 좀 넛어서 만들었어요.조개찜인데 껍질제거한 버전.



맛있네요.명주조개 손질해서 스파게티에 넣어먹어도 맛있구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