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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영어 엄마표영어 11개월 결과

세대주 유니콘 2021. 11.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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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시작한 엄마표영어 11개월 결과.
첫시작은 유투브로 코코멜론을 보여준거였다. 코코멜론,페파피그,옥토넛탐험대,뽀로로영어를 보여줬다.
......그리고 3살에 시작하는게 좀더 좋단걸 알게됐다.
4세중반이 되자 자기기호가 생겨서 유투브에서 뜨는 다른 한글영상만 볼려고 한다.


매일 영어책 두권,한글책 두권 이상씩을 읽어줬다.
엄마가 영어를 잘 몰라서 세이펜이되는 영어책을 썼다.(큰애때 사놨던거 씀)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가 가져오는 책이 점점 많아졌다.
모르는단어는 세이펜으로 한번들어보며 읽어줬다.
아이는 굳이굳이 엄마가 읽어주는걸 원했다.

놀땐 영어cd 나 코코멜론 음악을 틀어줬다.매번 틀어주는건 까먹기도하고,다른가족들이 시끄럽다고해서 끄기도하고 해서 일정하진 않았다.그래도 최대한 들려주려 노력했다.
겨울왕국에 나오는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몇번들려주고 블록만들기 하면 아이가 이문장은 잘 알아듣는다.


어느순간부터 아이가 종종 단어나 멜로디,영상의 제스처를 따라하기시작했다.
먹을껄 먹을때도 차갑다,짜다,달다 같은 표현을 해줬다.

아이와놀때 최소한 10분 정도 영어로 말을걸었다.
엄마:what is it?
아이:원숭이
엄마:yes. it's a monkey.
I love a  monkey.
Do you love monkey?



차에 탈때마다 코코멜론의노래 Are We there Yet?을 틀어줬다.어느순간부터 아이가 운전하는 엄마에게 묻는다.
그럼 엄마는 not yet하고 대답해준다.놀이로하기 정말 좋은 노래다.



같이하잔건 대부분 Let's play ~로해서 단어만바꾸면서 자주말해줬다.자주반복하다보니 엄마도 영어가 귀에 익숙해져갔다.
그리고 11개월이 지난뒤 현재,,,,아이는 엄마가 하는말들을 대충 알아듣는다.

엄마:What are you doing?
아이:난 인어야.
엄마:Are you a mermaid?
아이:Yes.
엄마:You look like a princess.
아이:no. 인어야.


언젠가부턴  rain rain go away를  sunny sunny go away로 바꿔불렀다.

10개월차엔 영어책을 이모가줘서 좀더 다양해졌다.
이것저것 그날그날 보고싶은책들을 잔뜩 갖고온다.
그중에서 아이가 젤 좋아하는 문장은....I'm not sleeping.이다 ㅎㅎ

11개월차에 들어서서는 가끔 엄마가 한말중에서 한가지를 찾아내서 물어보곤한다.
"bee가 벌이야?"
스스로 유추해서 물어보기도하고
"지브라가 뭐야?"단어를 물어보기도 한다.

엄마가 영어로 자꾸 간단히 말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대답할때 It's 라고 말할때도 생긴다.

선배맘들은 씨디만뜰어줘도 아이가 잘한다는데
그것까진 모르겠고,,,,일단 영어공부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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