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보조교사 하지마세요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보조교사는 시간때문에 매력적이라서 많이들하는데요,하지마세요.
경력에 반 추가되긴하지만 정말 할게 못됩니다.
보육교사 정교사도 박봉인데 보조교사는 더해요.

1.온갖잡일
아이돌보는것만 해야하는데 그게아니라 시키는게 많아요.이반저반 다 돌아다니며 일해야해서 더 힘듭니다.뿐만아니라 원장님반 아이 봐야될때도 대부분이고 심지어 일지나 청소까지 온갖잡일을 시키는데 힘들어요. 또한 시기가 안좋게 걸리면 정교사대신 반전체 봐야되는데 힘들고 돈은적고 진짜 할게못돼요.

2.아이들도 보조교사 말은 안듣고,소속감이 없어요.
아이들도 보조선생님말은 안들어요.힘의우위를 아는거죠,,,,,
이반저반 다니다보니 소속감도없고, 그시간에 청소하거나하며 미묘한 자괴감과 마음도불편하고 해요. 또한 뭔가 결제해야할때마다 정교사에게 일일이 물어보고 된다고 하면 해야해서 결정권이없어요.

3.급여
가장힘든시간에 같이일하고 급여차이가 커요.이부분은 일지쓰거나 하는거 싫은분들에겐 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어쨌든 급여차이도커요.

4.병나요
밥먹을때 애들챙기다보면 입으로밥이들어가는지 코로가는지몰라요.일반가정에서 아이하나 먹이기도힘든데,어린이집에선  그런아이들이 여러명이에요. 밥먹다 체해서 안먹는분들도 많아요.

아이들이 속상하거나 놀아주거나할때 자주안아주게돼요. 공평해야되니까 한번안아주면 연속으로 여러아이들 안아주는데 힘들어요. 수시로 정리해야해서 앉았다일어났다 반복하다가 허리,다리도 아프고요.병나요.

아이들에게 훈육은 내내 계속되기에 목소리가 자주쉬어요. 동화도읽어줘야하고,사진찍느라 아이들관심끌려고 별짓다하고요,노래도하고~~~목이쉬어요.


화장실을갈땐 반드시 아이들을 다른선생님께 맡기고나가야돼요.방광염도 자주들 걸리시죠.

보조교사 하실꺼면 그냥 알바가시던가 아니면 정교사 하세요.그게더 나아요^^
보육교사 자격증딴사람은 많지만 포기하고 안하는사람이 더많은게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