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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코스> 남산타워 >광장시장 >창덕궁

세대주 유니콘 2024. 7.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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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다녀왔어요. 기운 있을때 가야될꺼 같아서 귀찮음을 꾹 참고 다녀왔어요. 수원 성균관대역에서 사당가는 버스타니까 25분이면 사당에 도착하더라구요.
전철타고,버스타고 남산타워에 왔어요. 엄청 습한 날씨였는데 버스안은 쾌적했어요. 운동삼아 걷는분들도 많았는데 경사가 높아서 그냥 버스탔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언덕 조금만 올라가면 남산타워에요.  길옆에 보이는 한양도성을 보면서도 이야기하며 갔어요. 자세히 보니까 구멍안에 모양이 수원화성과는 다르더라구요.

서울풍경이 쫙 내려다보여서 둘러봤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볼만했어요.  

남산타워앞 사랑의열쇠에요. 생각보다 코스가 길어서 볼만하고 이뻤어요. 여기 꼭 걸어가 보시길 추천해요. 전망대쪽으로 가면 열쇠트리도 보이는데 그것도 예뻐요.

봉수대가 있었고 그걸지키는 분도 계셨는데 사진줄이 길어서 그냥 지나왔어요. 대신 팔각정앞에서 사진찍었어요. 남는건 사진뿐^^



21000원 내고선 전망대 입장했어요. 영상보이는 방 지나서 엘리베이터 타고선 전망대 올라갔어요. 높진않았지만 그래도 서울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었어요.




밖에서 보는 풍경과 전망대에서 보는풍경은 비슷했어요. 하지만 전망대에서는 좀더 높은곳에서 서울이 360도 다 보인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한강다리도 보였어요. 왼쪽은 아파트단지,오른쪽은 구 시가지 더라구요. 사도 정말 컸어요. 나무들이 엄청 많네요.

기념사진도 찍어봅니다. 기념품 파는게 대부분인데 가격도 괜찮았어요.

bts기념품도 파네요. 기념으로 사진찍어왔어요. 친구랑 기념품도 하나 사줬어요.

전망대 아래에도 스타벅스,맘스터치 등등 많은가게들이 있었어요. 맥주 마시는곳도 있었고요. 여기서 마셨다간 광장시장 못갈꺼 같아서 버스타고 광장시장으로 이동했어요.



광장시장에 오니 외국인이 엄청 많네요. 녹두전을 진짜 많이팔더라구요. 출입구쪽에 있는 순희네가게?인가 거기로 들어갔어요. 에어컨 나오는 실내에서 시원하게 먹으녀구요. 빈대떡모듬. 꼬마김밥. 막걸리해서 2만원인가 나왔어요. 가격이 저렴했어요. 그리고 바사바삭한 녹두전과 매콤한 고기전에 달큼한 막걸리 함께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막걸리는 알콜도수가 5도네요.



버스를 타고 창덕궁 으로 갔어요. 가까웠어요.
친구는 정기후원을 하고있어서 무료로 입장. 저역시 다둥이할인으로 무료입장 했어요.



한국사에 빠삭한 친구의 해설을 들으며 구경했어요.  계단의 모양, 각 전당의 이름, 어느시기때 현재모습으로 변한건지,이곳이 무엇을 하던것인지 까지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어요. 창덕궁후원은 제일 멋진곳이라는데 3시에나 입장가능해서 그냥 지나쳤어요.  낙선재에 갔는데 마침 해설하는분이 거ㅐ셔서 살짝 옆에서 듣다가 왔어요.




너무 더워서 길건너서 왼쪽  국악당건물 옆골목에 있는 비담까페에 왔어요. 이름때문에 한글일꺼란 편견으로 영어간판이라서 읽어보지도 않고 지나쳤네요. ㅋㅋ

비담순라 까페에요.
좌식이랑 의자 둘다 있는곳이었고 초코칩빵도 맛있었어요. 한참 이야기하며 기력을 회복하고나니 4시네요. 이젠 집에가야해요. 완전 알차게 돌아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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