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겹꽃 밀레니엄벨(칼리브라코아) 삽목

겹 밀레니엄벨 키우기(칼리브라코아)

친정에서 밖에서 키우던 화분하나를 가져왔는데 샤워기로 물주다가 다 부러졌어요. 물줄기가 너무 쎘나봐요.  
물.  바람. 햇빛 만 있다면 잘커요.
일단 꺽인거 다시 흙에 꽂아줬어요. 이틀은 꽃이 핀체로 있다가 다 시들어버리네요. 원래는 삽목할때 작게잘라서 해야하는데 꽃이 아까워서 그냥 그대로 꽂았어요.

집에 있는 선그로벨 이랑 비슷한데 이건 겹꽃이네요. 다 페츄니아 종류라서 그게 그거긴 해요. 그래도 겹꽃이 더 이쁘긴 하네요. 밀레니엄벨 이라고도하고 칼리브라코아 라고도 해요. 밀레니엄벨 이 제일 유명한거 같네요.

다만 잎꽃에서 엄청난 진딪물을 발견했어요. 밖에서 키워서 그런거같아요. 다른꽃에도 옮을까봐 잘라줬어요.

처음에 작게잘라서 꽂은 두개는 상태가 괜찮은데 나중에 긴가지채로 심어서 자른건 시들하네요.  
거기다가 남은 진딪물이 있을까봐 킬라도 뿌렸더니 상태가 더 안좋네요.  
힘내라!!!두개만 건져도 행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