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라본테이블 에서 맥주한잔

친구와 라본테이블 왔어요. 맥주한번 마시자 마시자 말만했지 쉽지가 않네요. 평일 점심인데도 이날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친구 추천으로 2인셋트 37,800원짜리 시켰어요.  새우샐러드,스파게티,돼지고기 스테이크 나오는거에요.  새우나 스테이크나 이런건 추가로 주문할수 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그때 추가할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맥주도 한잔씩 시켰어요. 맥주는 5천원씩 이었어요. 여자 두명이 배부르게 먹기 좋았어요.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도 쉬워요. 이날은 차 안갖고갔네요. 술마시려고^^

새우샐러드 인데 새우가 몇마리 없네요.  다음엔 좀 추가하는것도 좋겠어요.

맥주도 나왔는데 컵이 긴컵이 아니네요. 컵이 다떨어져서 저거로 준데요.  긴컵이 이쁜데 아쉽네요.  피클과 물은 샐프바에서 직접 가져와야해요.

스파게티에요. 양이 좀 적어요.  그래도 다른메뉴 있으니까 적당해요.  베이컨이 듬뿍 들어있어서 맛있었어요.

돼지고기 스테이크 2장.  샐러드. 계란프라이. 구운감자. 옥수수.  치즈듬뿍 올려져있네요.  
대부분의 패밀리레스토랑 처럼 비슷한가격 이었어요.  


근데 샐러드 안먹어도 된다면 개별메뉴로 두개시키는것도 좋아요. 샐러드에 양파가 많아서 그게좀 아쉬웠거든요.  맥주랑 마시니까 음식이 잘 안줄었어요. 물반차서 그런가봐요.
구운감자는 도저히 배불러서 못먹고 남겼네요. 나머진 다먹었구요. 라본테이블도 가격 적당해서 아이들과 가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