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갔어요. 전날밤 갑자기 차타고 출발했고 휴게소 한곳만 들렸어요. 새벽에 해운대 도착해서 일단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었어요. 갓길주차 아예못하도록 다 봉을 세워놔서 주차하고선 가야해요. 중요한건 부산 주차비가 엄청나네요. 몇시간 있었더니 15000원 이더라구요. 컥! 우리동네 1시간반 무료주차인데 급 감사함을 느꼈네요. 주차비는 관광지 이다보니 어쩔수 없는부분이긴 하네요. 해변으로 가는길에 수국,소나무가 있는데 예뻤어요. 주차장에서 바다가 가까웠어요. 이른시간인데 사람들 많았어요. 희한하게 이날 운동하는분들은 다들 뛰시더라구요. 부산분들이 체력이 좋으신건지 우연인건지 모르겠네요. 가끔 부산말투 들리는데 외국 간것처럼 재밌었어요. 아이랑 모래놀이15분하고 살 탔어요. ㅜㅜ해가 너무 강하더라구요. 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