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다녀왔어요. 기운 있을때 가야될꺼 같아서 귀찮음을 꾹 참고 다녀왔어요. 수원 성균관대역에서 사당가는 버스타니까 25분이면 사당에 도착하더라구요. 전철타고,버스타고 남산타워에 왔어요. 엄청 습한 날씨였는데 버스안은 쾌적했어요. 운동삼아 걷는분들도 많았는데 경사가 높아서 그냥 버스탔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언덕 조금만 올라가면 남산타워에요. 길옆에 보이는 한양도성을 보면서도 이야기하며 갔어요. 자세히 보니까 구멍안에 모양이 수원화성과는 다르더라구요. 서울풍경이 쫙 내려다보여서 둘러봤어요. 미세먼지 때문에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볼만했어요. 남산타워앞 사랑의열쇠에요. 생각보다 코스가 길어서 볼만하고 이뻤어요. 여기 꼭 걸어가 보시길 추천해요. 전망대쪽으로 가면 열쇠트리도 보이는데 그것도 예뻐요.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