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씨앗 심기 발아

레드 용과

베트남산 레드용과 에요. 생긴게 특이하죠. 몇년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관심만 있고 말았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성공시킨 사례가 있어서 도전해보려고 해요. 4년정도면 수확이 가능한가봐요. 되던안되던 용과 새싹이라도 보고싶어요. 너무 귀엽더라구요.

반으로 잘라주세요. 씨앗이 엄청나요. 키위보다도 더많네요. 과즙은 비트만큼이나 새빨갛네요.

분리하는건 너무 쉬워요. 아보카도 만큼이나 쉬워요. 사이즈도 큼지막하고 먹음직 스럽~~~

용과 맛

~~지만 사실은 무맛입니다. 밍밍한것이 덜익은 수박맛입니다.용과맛은 당이없는 섬유질도 없는 키위를 먹는다고 생각하심 되세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먹을만해요. 아이도 한입먹고 안먹네요.
다 내차지~~~^^

가장자리 한조각만 손으로 으깨주세요. 물에 잘 헹구며 과육을 버리면 씨만 남아요. 대충봐도 30개는 되어보이네요.

용과 씨앗 심기

물이 약간 있는상태로 씨앗을 부어주고 흙을 살살 덮어주세요.  그다음 저면관수로 충분히 흙을 적셔주었어요. 몇일만에 발아할까요?궁금하네요.

4월17일 용과 발아

4월18일 용과 발아

두 포트인데 처음에 심은건 딱 하나 나왔어요. 저렇게 많이 심었는데 이럴수가ㅜㅜ
다행히 다음날 심은건 많이나왔어요. 다만 발아율이 떨어지네요.  

5월27일 본잎 나옴

본잎이 나왔어요. 제법 선인장 스럽네요.

8월17일.  더위에 많이 자랐어요. 화분 두개가 크기차이가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