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와 맹꽁이 차이점,반석산 산책

두꺼비vs 맹꽁이 누구냐,넌?

몇일동안 비가와서 운동을 못갔어요.  모처럼 비가 안 와서 운동 나갔어요. 1 동탄에선 반석산과 센트럴파크가 운동하기 가장 편해요. 음, 대중적인 장소예요. 아파트단지만 걸어도 되긴 하지만, 반석산을 걷는 게 좀 더 운동도 되고, 기분전환도 돼요.
1시간 코스 열심히 걷고 있는데, 두꺼비 가보였어요.  
사람 인기척에 수풀로 가려고 돌아서더라고요.  
재빨리 사진 찍었어요.  

반석산 산책로 두꺼비

맹꽁이와 두꺼비 차이점을 아세요?
딱 요런 색깔에 울퉁불퉁한 피부를 가진 게 두꺼비예요.  몇 년 전에도 반석산에서 봤었는데, 두 번째로 보는 두꺼비네요.
맹꽁이는 전체적으로 동글고, 땅속에서 살아서 잘 볼 수가 없다고 해요.
두꺼비는 꺼억꺼억 울고, 맹꽁이는 맹꽁맹꽁 운다고 해요.  울음소리는 들을수 없었어요.  

반석산 두꺼비

얄짤없이 수풀로 기어가네요. 점프를 잘 못한다고 해요. 어쩐지 계속 기어가더라고요.  
너무 느려서 자전거도 다니는데 위험하겠어요.  

비가 오면 많은 생명들이 굴밖으로, 수풀밖으로 나와요. 비 오는 날 길가에 지렁이 보고 놀라기도 하지만 이렇게 보기 드문 생물들도 볼 수 있어요.


반석산 산책하고나면,  북광장쪽으로 가면 저렴한커피를 마실수있어요. 북광장,남광장 모두 공용 주차장이 있으니까 거기주차하면 돼요.
나루마을쪽으로해서 먼저가서 걷고선 북광장으로 오는코스 좋앙해요.  운동하고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기운차려서 다시 집으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