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보는 네이버웹툰 너무 재밌는 게 많아요.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만 모아봤어요. 전 로맨스소설 좋아해서 대부분이 로맨스예요.
1.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소설이 먼저 나오고 웹툰으로 나왔는데요, 소설 삽화가 너무 십 대들 같아서 전 안 봤어요. 웹툰에 떴길래 봤는데 작가님이 예술이십니다. 표정을 통해서 미묘한 감정들이 팍팍 전해져요. 리뷰 보니까 소설보다 좀 더 내용이 탄탄하다고 하네요. 너무 재밌어요.
2. 내겐 너무 소란한 결혼
동명소설을 웹툰으로 만든 건데요, 소설도 완벽했고 웹툰도 완벽하게 내용이 맞아떨어져요. 너무 재밌어요. 드라마로도 나오면 좋겠어요.
3.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동명소설을 웹툰으로 만든 거예요. 소설이 엄청 감정묘사가 대단했었어요. 너무 엄청나서 웹툰에선 좀 생략된 부분들이 있어요. 그림으로 다 표현하려면 엄청 오래 걸릴 거 같긴 하네요. 대체로 소설과 비슷하게 흘러가요. 추천해요.
드라마로 만든다면 대작이 될 거예요. 넷플릭스에서 만들면 좋은 작품인데, 가져가서 만들어주길 바라봅니다.
4.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이탈리아가 배경인데요, 소설과 동시진행되고 있어요. 소설이 너무 세세한 표현 때문에 작가님이 외국분인가 했는데 우리나라분이시네요. 소설보단 내용이 축약되긴 했지만 역시나 그림작가님이 잘 표현해 주셨어요. 의상들 보는 재미가 있어요.
5. 몸이 바뀌는 사정
남녀가 몸이 바뀌는 건데요, 너무 웃겨요. 웃다가 배꼽 빠질 수 있어요. 재밌어요.
6.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주인공의 비상한 두뇌에 가스탄 하고, 작가님께 감탄하게 되는 웹툰이에요. 그림이 환상적이라서 엄청 힘들겠단 생각이 첫 번째로 들게 되죠. 시즌1 열심히 달려오고, 현재 시즌2 연재 중인데 뭔가 조마조마해서 전 중간부터 안 보고 있어요. 마음 진정 좀 되면 보려고요.
7.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시즌1 하고 나서 휴재 중이에요. 소설도 재밌는데, 웹툰으로 보니 더 좋아요. 삽화와 웹툰 하시는 분이 그림체가 비슷해서 좋고요.
근데 일단 웹툰 그림이 너무 예뻐요. 내용도 소설과 잘 맞고요. 얼른 다시 보고 싶네요. 소설도 너무 재밌었어요.
8. 재혼 황후
휴재였는데, 3월 30일에 연재한다네요.
너무 재밌어요. 소설은 완결 난 거고, 그 뒤 웹툰으로 보는 중이었어요. 소설과 웹툰 둘 다재 밌어요.
9. 공작저의 붉은 밤
소설이 너무 재밌었어요. 삽화도 예뻤고요.
최근에 웹툰으로 나왔는데, 시대가 옛날로 가버렸어요. 의상이 소설보단 좀 더 옛날 시대더라고요. 엄청 레이스 많고 화려한 그런 의상이요. 소설삽화가 너무 예뻤었기 때문에 소설보신 분들은 적응 못하고 하차하기도 하시는데, 나름 레이스 보는 재미가 있어요. 역시나 작가님 손목이 걱정되는 웹툰이네요. 일거리가 엄청 많겠어요.
10. 재벌집 막내아들
소설이 인기 끌고, 드라마로 나왔는데 내용이 산으로 갔죠. 좀 아쉬웠어요 소설대로만 따라가서 만들었으면 되는 거였는데......
소설보다 좀 더 스피드 하게 진행되는 웹툰이에요. 속도나 그림이나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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