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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꽃시장 가서 파인애플 본뒤로 일이좀 있었어요. 일반 파인애플 사다가 먹고나서 잎을 기르기로했는데, 4개사서 두개는 잎이썩어서 실패하고 두개만 물꽂이 해놨어요.
보름정도면 뿌리가 자라서 흙에심을수 있어요.
두번째산 파인애플잎이 최고네요. 두아이들 하나씩 기르라고 두개에요.
파인애플 손질도 귀찮지만 할만했어요. 근데 4개나 했더니 힘드네요ㅜㅜ
맛있다고 애아빠가 먹어버리는 바람에 4개나 손질하게됐어요.
이런통으로 두개나와요. 양이 많더라구요. 근데 파인애플씨도 많네요. 처음 손질했던 파인애플빼고 3개가 다 씨앗이많았어요ㅜㅜ
담부턴 잘라놓은것 그냥 사먹어야겠어요. 너무많이해서 질렸어요.
파인애플 껍질 쓰레기가 많이나와요. 이것때문에 검색해보니 일반쓰레기로 버라네요. 기운데심지는 음식쓰레기로 버렸고, 나머지 껍질과 잎부분은 일반쓰레기로 버렸어요. 음식쓰레기를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시에서 수거안해가서, 역추적후 벌금물어요.
다행히 이건 일반쓰레기라니 맘놓고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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