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가 비염이 심해요. 환절기라서 더 심해지기도 했지만 여름에도 내내 코푸는소리가 심했어요. 코피가 날정도로 코를 풀어요. 자꾸 듣다보니 듣는 부모도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6학년때부터 동탄 베스트아이들병원 가서 비염약 처방받아 복용했었어요.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서 아주대병원에도 몇달동안 다녔어요. 일단 알레르기 검사했더니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으로 나왔어요. 침구를 자주 빨아야하고 커튼과 인형같은거 치워야해요. 근데 약이 같아요. 하하하 더이상의 특별한 약은 없었어요. 2년이상 관찰해야 한다는데 이정도면 집안환경을 자꾸 바꾸면서 청결하게하고 환자본인도 조심해야 하는거에요. 비염은 완치가 없다는거죠. 증세가 좀 좋아질뿐. 3급병원인 아주대에서 처방받으면 약값이 10만원이 넘게나와요. 진료도 예약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