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집

아이비 식물공원이나 아파트에 아이비를 심어놓은곳이 많아요. 아이비가 딱 담쟁이 덩굴과 같네요. 절벽도 막 타고올라가고 나무도 타고올라가요. 겨울에도 초록잎이 보이고 해파에도 끄떡이 없네요. 잎없이 줄기만 있는경우도 봄되면 또 엄청난 속도로 자라요. 참~아이비가 가수도 있어서 식물은 아이비 식물 이라고 검색들을 하네요. ㅎ 아이비 식물 줄기를 보면 이런게 보여요. 벌레인가 했더니 공중뿌리 였어요. 이걸로 벽타고 나무타고 올라가는거죠. 베란다 한쪽벽면을 아이비로 꾸며도 멋질꺼같아요. 스킨답서스 처럼 줄기한쪽이 죽으니까 곁순이 나왔네요. 일단 뿌리내리고 심으려고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서 물꽂이 했어요. 한달 이전에 뿌리가나온다고 해요. 넉넉하게 마음 접고 기다려보려 해요. 아이비 독성다른식물들처럼 아이비도 독..

아가베 아테누아타아가베화분은 선물용으로 많이들 주고받았어요. 몇년전에 한창이었는데 요즘은 또 다른 식물들이 인기네요. 식물도 유행이 돌고돌아요. 물도 한달에 한번만 주면되서 기르기 편해요. 다만 자구가 생기질 않네요. 자구는 그냥 운 인가 봅니다. 햇빛이 풍부한 남햐이라서 엄청 잘자라고 있어요. 다만 한쪽으로 치우쳐져서 자리차지를 많이하네요. 그 자체로 멋지긴 했지만 수형 다시 잡아서 심으려구요. 위에 있던 마사(돌)를 다 걷어냈더니 잔뿌리가 많이보이네요. 딱딱해서 일단 물좀 부어줬어요. 잔뿌리들이 다 건조해서 뚝뚝 끊어지네요. 원래 이런거 같긴해요. 공중뿌리도 보면 다 말라 있거든요. 혹은 과습안되게 하려고 물을 너무 안줘서 일수도 있고요. 보이니까 좀더 자주 물을 줘야겠어요. 바닥까지 충분히 나오도록..

다이소에 갔더니 이런게 있었어요. 원예용 재사용하는 테이프끈 이에요. 인터넷에서 비슷한걸 봤는데 손으로 끊어서 쓸수 있는거였어요. 같은것인줄 알고 샀는데 이건 다른거네요. 질겨서 가위로 잘라야해요. 생각보다 두껍더라구요. 자세히 보고 구매했어야하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사용하기 편해보였어요. 직접 사용해봤어요. 앤젤스킨답서스 픽투스가 길게 자라서 식물지지대를 해줄꺼에요. 사용해보니까 까슬이 부분이 너무 까슬해서 식물에 상처나겠더라구요. 토마토나 이런거라면 그냥 쓰겠지만 식물에 상처나면 안될땐 뒤집어서 쓰면 되겠어요. 찍찍이가 엄청 잘붙진 않네요. 넉넉하게 잘라서 둘러줘야 붙어요. 수태봉을 안팔아서 그냥 밖에서 나무 주워왔어요. 아파트에서 요즘 나무 엄청잘라서 놔둔게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곧게 자란 나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