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집

고무나무 물꽂이,수경재배,삽수 이야기 해볼께요. 다 같은말입니다. 가지를 잘라내서 물에 꽂아서 뿌리를 내서 키우는걸 말해요. 고무나무가 뿌리가 잘내려요. 3월16일에 물꽂이한 뱅갈고무나무 에요. 그옆에 인도 고무나무는 취목하던건데 오늘 잘못건드려서 똑 분질러졌어요. 그래서 물꽂이 시작했어요. 처음에 뱅갈고무나무 가지가 더 많았는데 5개정도는 썩어서 버렸어요. 흙에 꽂았다가 물에 꽂았다가 했는데 감염돼서 썩어가더라구요. 처음부터 물꽂이만 할껄 후회했네요. 일주일전부터 날씨가 17도정도 되다보니까 싹들이 나오고있어요. 새싹이 나오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2주가 지났는데 뿌리가 나려고하네요. 예전에 물꽂이 할땐 이정도면 뿌리가 더 왕성했었는데 이번엔 좀 늦네요. 뿌리가나오면 화분에 심을꺼에요. 고무나무 수형..

몬스테라잎이 노랗게 되버려서 잘라서 수경재배 로 변경했어요. 잎이 두장씩달린게 두뿌리였는데, 둘다 노랗게되던건 계속노랗게되서 떼어냈어요. 2달간 새뿌리도 나오고해서 분갈이를 하려고해요. 살수있을까요? 뿌리가 많이 나왔어요. 뿌리 다치지않게 조심해서 배수층도 만들어서 화분에 심었어요. 물도흠뻑줬는데,,,,어찌됐을까요? 죽었어요. 과습으로. 물꽂이하다가 화분에 심을땐 물좀 늦게줘야겠어요. 아무리 통풍잘되는데 둬도 물이 마르질않더니 다다음날부터 바로 노랗게되더니 뿌리가 다 썩어버렸어요.

분리수거장에서 버려진 산세베리아를 발견했다. 제법 많은식물들이 분리수거장옆에 버려진다.그나마 겨울이아니어서 바싹마른걸 구조(?)할수 있었다.딱봐도 수형이 못생겨서 버려진거같다.옆으로 휘어져있다. 휘어지고 여기저기 상처나고해서 버린거같다. 잎에 뭔가 벌레집같은게있어서 일단 떼줬다.금방떼어진다. 뿌리부분이 너무 마르고 썩어있어서 좀더 위쪽으로 잘라줬다.물로앃어놓으니 제법 예뻐졌다. 바로잘라서 수경재배를 할지 아니면 통째로심을지 고민된다.아무래도 잘라서 수경재배로 새싹을내서 다시 심어야겠다.수형이 휘어져서 안예쁘다. 더 작게잘라서 해도 되지만 너무많이 개체를 만들면 좁은 내 베란다에서 힘들기때문에 이정도로만 잘라줬다. 1~2시간 말려준다.자른부위가 짓무르면 안되니까. 난 오전내내 말려줬다.밑둥부분인데 뿌리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