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시간이 늦어서 모처럼 남편과함께 나들이 나갔어요.보령쪽으로가는데 산이 너무 이뻐요.첩첩산중 이란말이 와닿네요. 이번여행은 낙지를 잡기위해서 떠난거라 돌이있는 바다로왔어요. 독산해수욕장 왔는데 양식장이라서 진입하기어렵고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어요. 대천해수욕장으로 왔어요.물이 잘 안빠지네요,,, 그래도 장화신고와서 최대한 돌들주변을 돌아다녀봤어요. 바위틈 여기저기에 비단고동이 많네요. 신기한게 해변마다 서식하는 생물들이 달라요. 그러다가 하나 건졌어요.바위들춰보는데 한마리 나왔어요.야호^^ 가리비도 하나주웠는데 입안여는거보니 빈껍질인가봐요ㅜㅜ 된장찌게 끓이려고 비단고동 몇마리 잡아왔어요. 실질적 수확은 낙지한마리^^;;; 가성비떨어진다고 투덜대는 남편 ㅋ 그래도 재미로하는거니까 만족해요. 실한 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