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이에요. 두개중에서 하나는 죽었어요. 나머지 하나는 화분을 만들어서 옮겼더니 꽃이지고나서 두세달 만에 다시 호접란꽂이 피었어요. 기존가지 곁가지에서 나왔더라구요. 보름쯤 이쁘다고 보고있었는데, 돌풍에 화분이 넘어지면서 꽃대가 꺽여버렸어요. 그러다가 잎사귀도 한장 썩어서 떼어버리고 이상태였어요. 그러다가 2주 전쯤부터 새싹두개가 나오더라구요. 호접란 새잎이 두개에요. 무럭무럭 자라고있어요. 플라스틱통 으로 만든 난화분이에요. 확실히 통풍이 잘돼야지 뿌리가 안썩고 살아요. 카터칼로 최대한 난화분처럼 구멍크게 만들어줬어요. 페인팅이라도 한번 더했으면 예뻤을꺼 같네요. 호접란 들어보면 이렇게 잘 들어올려져요. 물줄때는 샤워기로 흠뻑줘요. 바싹마르는데 일주일정도 걸려요.겉이 바싹 말랐어도 이렇게 들어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