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장에서 버려진 산세베리아를 발견했다. 제법 많은식물들이 분리수거장옆에 버려진다.그나마 겨울이아니어서 바싹마른걸 구조(?)할수 있었다.딱봐도 수형이 못생겨서 버려진거같다.옆으로 휘어져있다. 휘어지고 여기저기 상처나고해서 버린거같다. 잎에 뭔가 벌레집같은게있어서 일단 떼줬다.금방떼어진다. 뿌리부분이 너무 마르고 썩어있어서 좀더 위쪽으로 잘라줬다.물로앃어놓으니 제법 예뻐졌다. 바로잘라서 수경재배를 할지 아니면 통째로심을지 고민된다.아무래도 잘라서 수경재배로 새싹을내서 다시 심어야겠다.수형이 휘어져서 안예쁘다. 더 작게잘라서 해도 되지만 너무많이 개체를 만들면 좁은 내 베란다에서 힘들기때문에 이정도로만 잘라줬다. 1~2시간 말려준다.자른부위가 짓무르면 안되니까. 난 오전내내 말려줬다.밑둥부분인데 뿌리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