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세일해서 장아찌 담으려고 사왔어요. 지난주엔 22,000원 이었는데, 이번주엔 16800원 이네요. 1kg이에요. 아직 장아찌를 담궈본적은 없지만 맛있다는건 알아요. 고기집에서 매번 나올때마다 좋아하거든요. 어렵지않다니까 해보려고요. 서비스로 절임간장까지 들어있었어요. 너무좋아요. 한번 살짝끓여서 미지근해졌을때 부으면 된데요. 뜨거울땐 붓는게 아니라네요. 어떤분은 명이나물을 살짝 쪄서 장아찌담그기도 하더라구요. 방법이 다양하네요. 싱싱한 명이나물이에요. 대체적으로 깨끗하지만 끝부분에 흙이 가끔 묻어있기도 해서 다 앃어줄꺼에요. 앃어서, 차곡차곡 겹쳐서 물기팡팡 털어주세요. 앃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명이나물 생으로도 드시더라구요. 다음에 도전해볼래요. 간장물이 적어보이지만, 절여지면 괜찮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