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되면 아파트에 꽃창포가 예쁘게 피어요. 그냥 지나쳤었는데 오늘 지나다가 보니까 꽃창포 씨앗이 그대로 달려있더라구요. 바람에 하나둘날라가긴하는데 아직 많더라구요. 큼지막한 씨껍질 속에 씨앗이 아직도 많네요.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비슷한듯 다른것도 있어서 채종했어요. 이게 큼지막한 씨앗이 달린거고 이건 작은씨앗 모습이에요. 이게좀 꽃대가 얇네요. 두종류가 비슷해 보이지만 씨앗모양이 달라요. 생각해보니 노란 꽃창포사이에 보라색 꽃창포도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창포인지 붓꽃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꽃창포 vs 붓꽃 구분법차이점이 있긴하지만 노란색이면 구분이 안가요. 확실한건 꽃이핀 줄기를 보면되세요. 꽃이핀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져서 여러개의 꽃이피면 꽃창포에요. 꽃줄기하나에 꽃하나만 핀다면 그건 붓꽃이에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