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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중학생이 됐다. 여권사진 찍어야해서 다음에 찍자고 했다. 중학교에서도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보내라고,증명사진 찍을필요 없다고 해서 안찍었다.
하지만 아이는 교복입은 모습을 남기고 싶었나보다.
일년지났으니 찍어달라고.
기어이 찍었다. 증명사진 비용은 16,000원 이었다.
아깝다ㅜㅜ 이건 내가 결제~~~
스마트폰으로 찍으면돼지 왜이러는건지~~~

교복치마를 다 줄여서 입는다고 수선해야 한단다. 증거사진도 보여줬다. 학교에서 뭐라고 안한다고 단 줄이고 주름 박는단다.
수선비는 니돈으로 하라니까 알았단다.
세탁소에서 3만원이란다. 내가 할수도 있지만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그냥 맡기라고 했다.
신학기 앞두고 안경도 맞춰달라고 한다. 전에꺼 쓰라니까 렌즈 그냥 낀단다. 안경 어차피 자주 안쓴다고.
실제로 안경을 막굴린다. 잔소리해도 그때뿐이고 ㅜㅜ
신발에 양말에 슬리퍼까지~~~
돈이 엄청 드는구나. 이건 부모가 해줘야지.
대신 슬리퍼는 싼거로 사라고 했는데 어쩌려나~~~
딸과 소비성향이 다르다 보니 약간 스트레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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