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꺽꽂이 삽목

국화 꺼곶이 삽목

아파트화단에 국화가 정말 많아요. 번식이잘되다보니 엄청많아서 한달전 아파트에서 풀깍을때 대량 잘려나갔는데,그사이 또 자랐더라구요.  나가서 가지몇개 꺽어왔어요. 국화는 진짜 번식이잘되요. 몇달물안줘서 죽은화분도 다시 물주면 새싹이나더라구요.삽목, 꺽꽂이도 쉽다기에 도전해봅니다.
새로 이사온 아파트라서 어떤색의 꽃이필지는 알수가 없네요.

일단 줄에꽂아서 하루놔뒀어요. 항상 꺽꽂이할때는 물에 몇시간,몇일정도 담궜다가해요.  그래야지. 뿌리가 더잘내려요.

야외에서 자라서인지, 잎에 뭔가가있어요. 알같기도하고,잎이 변형같기도하고 이상해요.  
실내에서 기르는데,벌레나오면 안돼니까 이런잎은 최대한 제거하도록해요.
찾아보니 국화잎혹파리 라고하네요,,,윽,,,,
남은잎들은 나중에 뿌리나면 그때 제거해야겠어요.

잎사귀3개정도만 남기고 다 잘랐어요. 맨 윗쪽도 잘라줬어요. 저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고해요.
딱봐도 허브처럼 여기저기에도 잎이 잘나오게 생겼네요.  

미리 축축하게 물을 부어놓은 화분에 국화를 심어요. 그늘에서 뿌리가날때까지 놔둘꺼에요. 2주안에 시들면 실패, 활기를 찾으면 성공입니다.
원래는 5월이나6월정도 20도대 정도가 적당한 온도에요.  요즘 이상기온으로 온도가 26도 넘을때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집안에서 서늘한곳에 놔뒀어요.그리고 통풍이 중요해요, 전 창가옆 그늘에 놔뒀어요.  나중에 결과올릴께요.